
27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제18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당선자인 송명제(오른쪽) 후보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송명제 후보(명지병원 응급의학과)가 제18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이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송 후보는 90%의 지지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이 있는 전국 전공의 1만571명 가운데 4078명이 투표에 참여해 366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송명제 당선자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전공의 처우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올바르고 참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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