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월 방한’ 존 월 “슈팅 능력? 시간 두고 연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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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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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월 방한[사진=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 가드 존 월이 부족한 슈팅 능력에 대해 언급했다.

존 월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고등학교에서 열린 ‘존 월 유소년 농구 클리닉’에 참가한 자리에서 슈팅 능력 부족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슈팅 능력이 순간적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며 “시간을 두고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월의 슈팅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이미 농구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스페인 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 명단에 탈락한 이유도 경쟁자인 스테판 커리, 카일리 어빙에 비해 떨어지는 슈팅 능력이었다.

그러나 존 월은 “언제든 찬스가 온다면 쏠 것”이라고 말해 슈팅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존 월 방한, 앞으로 더 대성하길” “존 월 방한, 파이팅” “존 월 방한, 의욕적인 모습이 멋있다” “존 월 방한, 직관 가고 싶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명지중·고등학교 농구부 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존 월에게 다양한 농구 전술을 전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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