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내달 15일 개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씨앤앰 케이블방송은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다음 달 15일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8회 대회 준우승팀인 이수 초등학교와 둔촌 초등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다. 각 조 상위 3개 팀이 결선토너먼트를 펼치며 결승전은 10월 1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 SPORTS+'와 지역채널 'C&M ch1'에서 동시 방송되고, 8강과 4강은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된다.

식전행사로는 퓨전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최근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9년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것은 많은 분이 유소년야구에 애정과 관심을 쏟은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로 11년째 개최하고 있는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도 한국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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