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워치를 동시에 공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IT 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워치를 오는 10월 특별 행사 때 발표하려 했으나 계획을 바꿔 아이폰6와 아이워치를 동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리코드는 이어 "아이폰6와 아이워치의 공개일은 9월 9일로 예정돼 있다"며 "하지만 애플이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어서 9월과 10월 두 차례 행사를 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를 28일 공개했다. 삼성 기어S는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어도 3G와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SNS,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 'S 보이스'를 통해 문자 입력이 가능해 받은 메시지에 답장을 바로 보낼 수 있으며 직접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도 있다. 삼성 기어S는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출시 예정일, 9월 9일 기다려지네요","아이폰6 출시 예정일, 아이워치 얼마나 대단할지","아이폰6 출시 예정일, 오늘 기어S도 나왔는데 디자인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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