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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장관, "예술의전당 기관장들은 '문화융성의 실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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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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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후 첫 예술의전당 방문, 뭉크전 관람후 상주예술단체기관장들과 간담회

[28일 김종덕 문체부장관이 예술의전당 상주단체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야전사령관’으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을 방문,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경 예술의전당에 도착해 상주 예술단체(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습동을 포함한 예술의전당 공간 전체를 둘러본 후,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에드바르드 뭉크전'을 관람했다. 이어 오페라하우스 1층의 비즈니스룸에서 상주 예술단체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덕 문체부장관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뭉크전을 관람하고 있다]

 

[김종덕 문체부장관]

이 자리에서 김종덕 장관은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비롯한 예술단체 기관장들을 ‘문화융성의 실천자’라고 지칭했다. 김 장관은 "전국민의 문화융성을 위해 문체부에서는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 예산은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현재 추진중인 ‘SAC ON SCREEN(공연영상화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전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중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덕 장관은 ‘SAC ON SCREEN(공연영상화사업)’의 취지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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