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장기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인원 4만1,175명(하루 549명)이 참여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착수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75일 동안 진행하며,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분야는 전문직업상담사,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환경정비 등 143개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근무시간은 주 25시간이고, 임금은 시간당 5,210원이다.
만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무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3,000원 범위에서 교통비, 간식비 등 부대 경비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기간에 건강검진을 하며, 9월 12일에는 작업장 사고사례, 예방대책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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