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수영 표 멜로드라마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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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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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내 생애 봄날'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은 배우 감우성이 의사의 멱살을 잡고 "살려내, 임마!"를 외치며 급박한 상황으로 시작한다.

"다시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없을 거다"라는 감우성의 내레이션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그에게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됐음을 예고하고 배우 최수영이 그의 곁에 등장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 컷, 한 컷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상미와 싱그러운 배우들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했다. 제작 관계자는 "극 초반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요소가 많다. 가을에 가슴 따뜻해지는 드라마 한 편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멜로드라마 불패신화' 감우성과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에 나서는 최수영이 만나 화제가 된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는 9월 10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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