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30번지일원에서 개최된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기공식에 참석한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HMC투자증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HMC투자증권(대표이사 김흥제)은 솜마씨앤디와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 사업을 위한 67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 사업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30번지에 312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천안시 최초의 특2급 관광호텔로 대보건설이 책임 준공하고 호텔신라가 20년간 책임 임차하게 된다.
HMC투자증권 측은 "이번에 금융 주관한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 사업은 삼성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클러스터가 위치한 천안-아산지역의 부족한 비즈니스 숙박시설 공급을 해소하고 천안-아산지역의 랜드마크 호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의 책임 임차를 토대로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이 선매입 펀드를 설립했다. 개발기간 동안의 PF대출은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8월 27일 천안 현장에서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16년 4월 완공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