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추석 전·후 특별 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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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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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교통사고예방에 주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9. 5.(금) ~ 9. 10.(수) 까지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주변과 고속도로 등에 대해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8. 30(토)~9.10(수)까지는 한시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는 도내 전통시장 14개소 및 차량이 몰리는 대형마트,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5(금)~9.10(수)까지는 상습 정체구역인 고속도로 5개 노선 80km 및 국도·지방도 혼잡구간 85개소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의 편의를 위하여, 경부선 부산방향 성환비상활주로 부근에 임시휴게소를 운영하고, 천안분기점에서→천안삼거리휴게소 2.3km 구간에 대해 임시 갓길차로제를 실시하여 정체 완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기간중 충남경찰에서는 일평균 388여명의 경찰력을 동원, 주요 정체지역 등 교통취약지점에 배치하고, 경찰헬기와 순찰차 등 장비 130대를 투입하여 사고예방과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임하게 된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지방청 교통안전계,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상황실에서는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귀성․귀경길의 운전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하는 등 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여 사고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장시간 운전시 피로가 누적되고 주의력이 산만해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휴게소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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