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민선6기 출범 이후 향후 4년간 복지계획 큰 틀을 수립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한 진행사항 보고 및 복지 부문별 의견 청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일반시민복지, 저소득층복지, 영․유아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여성가족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등에 대한 복지비전이 ‘市民感動, 一等福祉都市 義王!’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내달 공청회와 의견 수렴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의왕시 의회에 보고된 뒤 경기도로 제출하게 된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향후 4년간의 의왕시 복지정책의 주요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종합 사회복지 계획이다.
이성효사회복지과장은 “금번 수립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이미 의왕시 복지정책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서 복지 메카로서의 명성을 지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