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서관 독서대전 행사 등 262개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시(시장 김윤주) 6개 공공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에 29만 군포시민을 위해 117가지의 알찬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2014 군포의 책 그림문답의 이종수 작가와 함께 ‘그림이 묻고 인생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길을 걸으며 인문학의 감성을 키우는 ‘길 위의 인문학’(중앙)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 외에 다문화 앙클룽 공연(당동), 심재관 교수의 인도신화와 인간의 삶 강연회(산본), 어린이 공연극 ‘해님달님’(대야), 가족과 함께 즐거운 도서관(부곡), 세계 어린이 책의 날 포스터전(어린이) 등 책 읽는 기쁨을 배가하는 다양한 행사가 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들은 내달 26일부터 3일간 시청, 산본로데오거리, 중앙공원 등 군포 곳곳에서 열릴 전국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현장을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책 읽는 군포’의 참모습을 보여주고자 추가로 145개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독서대전에서의 프로그램 운영에는 군포시작은도서관 협의회, 지역의 많은 독서 동아리가 함께하며 흥겹고 즐거우면서도 특별한 독서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각종 체험의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