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4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정책 제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간정보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는 공간정보 정책제안 분야에서 실내공간정보 상용화를 위한 방문민원안내시스템으로 창의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방문민원안내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실내공간 정보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실내측위, 블루투스 비콘, 사물인터넷 등 공간정보기술을 상용화 해 시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해 주는 아이디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품작은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다가 생각하게 된 아이디어”라며, “실내공간정보방문민원 안내시스템의 조기 정착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리한 시책추진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