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지하디스트 300명 존재 주장 제기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외부세계에 있는 수백명의 지하이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미국으로 들어와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타임스는 27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IS)'를 위해 활동중인 지하이스트가 3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익명의 미국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 미 당국이 300명의 미국인이 ISIS 반군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이들이 향후 다시 미국 본토로 돌아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미 정부도 현재 대응책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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