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예비)사회적기업 전년대비 23%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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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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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9개소와 재정지원 신규 약정체결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노력한 결과, 올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9곳을 추가로 지정한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접견실에서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주)떡과풍경 외 8개 기업대표와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한다.

이번에 약정된 사회적기업 9개소는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앞으로 1년간 배정인원 1인당 최저인건비 법정 지급기준 및 사업주 사회보험료 일부(118만7천원)의 90%가 지원되며, 9개기업 33명에 대한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29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4개 등 모두 63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금년에만 총 15개 기업이 신규 지정되어 전년대비 23%증가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 사업으로 63개 기업에 일자리창출 인건비 32억여원과 사업개발비 7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주시는 내년에 가칭 “청주시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양질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발굴은 물론 지역사회 내 지속, 자립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창출이야말로 시민이 바라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 양 질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 발굴함은 물론 지원․육성등 사후관리에도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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