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5~ 10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4개 보건소(상당구,흥덕구,서원구,청원구보건소)에는 각각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상황근무자는 의료기관의 진료 실태를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 관리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진료 의료기관, 당번약국 현황을 청주시, 4개 구청,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홍보한다.
시내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학병원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청주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청주의료원‧하나병원‧한국병원‧효성병원, 응급의료기관 최병원‧현대병원‧오창중앙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가동한다.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게 269개소의 약국을 일자별 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하여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추석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의 안내는 충청북도 소방본부(119),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jcity.net)와, 4개 구청 당직실, 보건소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133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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