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혈압·당뇨병 환자 눈 합병증 무료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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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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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역 내 안과의원 6개소와 협력해 내달 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눈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시행한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고혈압, 당뇨 관련 프로그램(4~6주)을 마친 환자가 대상이며, 1년에 1회 무료로 눈 합병증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각 보건소에서 ‘안저 검진 무료 쿠폰’을 받아 수정구 내 조은안과의원, 성남연세안과의원, 중원구 내 성남이안과의원, 밝은 연세안과의원, 분당구 내 분당연세안과의원, 연세플러스안과의원 등을 찾아가면 된다.

시력, 안압, 안저 등을 검사해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한 눈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검진비는 각 보건소가 병원에 지급한다.

눈 합병증 무료 검진 등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받고 싶은 환자는 각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약 600명이 눈 합병증 예방 무료 검진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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