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 경연대회에는 한국인 최초 WTO 상소기구(최고 상설 분쟁해결기구) 위원인 장승화 서울대 교수와 인도 우잘 싱 바티아(Ujal Singh Bhatia), 중국 예지아오 쟝(Yuejiao Zhang) 상소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또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결승전 모의재판 심사위원으로 참석, 우승팀을 심사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내외 통상 전문가의 교류 확대 및 중장기 통상인력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2010년부터 세계무역기구(WTO) 모의재판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통상분쟁 해결절차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국제통상에 대한 관심과 통상분쟁의 대응 역량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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