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가 예고한 갑신정변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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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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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이준기[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조선 총잡이'가 예고한 갑신정변은 무엇?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갑신정변은 1884년 12월 4일 발발한 근대화운동이다. 김옥균을 중심으로 하여 1874년경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개화당이 주도했다.

28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는 개화당화 뜻을 같이 하고 갑신정변을 주도하는 박윤강(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위해 희생, 궁녀의 길을 선택한 연인 정수인(남상미)을 위한 일이었고 권력에 눈이 먼 양반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길이었다.

우선 유수부 훈련소에서 총포수 정예부대를 만들기 위해 총 기술을 전수했다. 궁궐에 들어간 수인은 청나라의 군사들이 철수한다는 정보를 개화당에 전달했다.

박윤강은 군란 이후 청나라가 조선의 주인 노릇을 하는 것을 보며 "갑신정변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힘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 김옥균과의 대립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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