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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탈루․은닉세원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세무조사를 받은 지 3년 이상 된 법인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타 지역 본점(현장사무실 포함) 등의 소재법인을 집중조사 하며 그 동안 법인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신규․전입법인과 탈루․은닉 세원 발굴 법인으로 선정했다.
조사방법은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불성실․미신고법인은 방문조사를 겸하고 있으며 방문조사기간 단축 및 맞춤형 조사시기 조정으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목표를 25개 법인, 5000만원으로 정하고 현재까지 14개 법인의 세무조사를 완료 5700만 원을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11개의 법인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한 세무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세무조사 시 가산세부담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성실 신고와 납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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