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지원단, 창업 강좌로 캠퍼스 CEO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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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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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인 캠퍼스 CEO 육성사업에 선정돼 2개의 창업 강좌를 운영하고 올해 새롭게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6개 창업 강좌를 운영하는 등 2학기에만 총 8개 창업 강좌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업 교양강좌 가운데 블루오션과 창업트렌드에서는 수강생들이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이해하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직접 사업계획을 세워본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팀별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프론티어 창업솔루션은 기업가 정신, 조직문화, 지식재산권, 사업계획서, 사업 아이템 발굴, 마케팅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개인별과제물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업을 경험해보고 창업 전반의 내용을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강좌 모두 강의 주제별로 담당 교수와 벤처 기업가들을 초빙해 다년간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공유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실전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2학기 새롭게 개설하는 청년기업가정신, 창업도전스토리는 실질적으로 성공한 젊은 CEO들의 성공담을 들을 수 있는 특강 형태로 창업의 창의적 문제해결, 실전 앱 창업은 벤처기업을 방문해 미리 창업을 경험해보거나 실제 앱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실전형 수업이다.

기업가정신, 벤처기술사업화 등 과목도 개설한다.

창업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예비 창업자로 성장하도록 창업 동아리나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의지가 있으면 아이템 개발비, 마케팅, 시제품 제작비용 등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창업기회를 확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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