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립도서관(신장·나룰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로 두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은 1인 6권에서 10권으로 대출 가능 권수가 확대된다.
기존에 다자녀 가정으로 등록된 회원은 대출 권수가 자동 확대되고 신규 신청자는 도서관 담당 공무원에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보여주면 다자녀 가정 회원으로 등록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확대하고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자녀들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심어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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