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찰관에 정의식 서울고검 검사…두번째 검사 출신 감찰관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신임 감사원 감찰관에 정의식(51·사시 29회) 서울고검 검사기 임용됐다.

감사원은 신임 감찰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정의식 서울고검 검사를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찰관은 감사원 직원에 대한 직무감찰, 재산등록심사 등을 비롯한 공직자 윤리업무와 함께 감사원에 대한 재무·결산 검사 등을 담당한다.

정의식 신임 감찰관은 지난달 25일 퇴임한 박종기 전 감찰관의 후임으로 박 전 감찰관에 이어 두 번째 검사 출신 감찰관이다.

정 신임 감찰관은 대검 감찰부 감찰제2과장과 법무부 감찰관 감찰담당관 등을 역임한 감찰 업무 전문가라는게 감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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