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외국인 1억명 중국어 공부한다

타지키스탄에 설립된 공자학원에서 외국인이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세계적으로 중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이 최근 1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은 29일 중국어시험 주관기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이 각종 중국어 시험을 봤고 그중 37만 2000명이 대표적인 외국인 대상 중국어 능력시험인 HSK(한어수평고시)를 비롯해 HSKK, YCT(초중학생용 중국어시험), BCT(비즈니스 중국어시험)에 응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1984년 중국국가교육위원회가 HSK 연구에 착수하고 2004년부터 해외에  '공자학원'을 설립하면서 중국어 보급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