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동백)와 함께 29일 한 식당에서 세종지역거주 새터민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 맞이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활동은 탈북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재래시장 상품권, 선물세트(시가 200만원 상당)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김동백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들은 앞으로 통일시대를 맞이하여 물꼬를 트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고,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자하 서장은 탈북민 김모씨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앞으로 탈북민에 대한 법률과 의료, 취업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탈북민들은 추석명절을 외롭지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위문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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