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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30/201408301434102617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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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혼 소송 중인 가수 탁재훈의 아내가 탁재훈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해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OSEN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 A씨는 지난 29일 탁재훈을 상대로 이혼 등 소송에 대한 반소를 제기했다.
반소(反訴)란 소송 중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본소의 소송절차에 병합하여 제기하는 새로운 소를 뜻한다. 피고가 원고의 제기한 소에 대한 억울한 부분이 있을 경우 관련 사항에 관련해 제기하는 것으로 이혼 소송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볼 수 있는 절차이기도 하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5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파경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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