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동주택 입주자의 전문성 향상과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가이드를 제작해 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가이드를 제작,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관리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공동주택관리 가이드에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업무를 유형별로 분석해 계약관리, 회계관리, 하자관리, 조직관리 등을 알기 쉽게 관련 법령과 함께 정리했으며 또한 자주 문의되는 질의응답, 판례, 참고서식 등을 수록했다.
강기수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이해를 돕는 책자를 만들어 배부하고 공동주택정보마당 홈페이지에 게재해 고양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에 만든 관리가이드 책자가 입주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의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소통이 활성화되어 투명하고 따듯한 생활공동체로 변모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