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도가 2013년도 결산 전체 재정규모는 전년대비 393억 원이 감소한 18조 8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체수입은 10조 4204억 원이며, 국비 등 의존재원은 5조 5418억 원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는 2조 464억 원이었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정운용 결과를 내달 1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정공시는 전년도 결산결과를 토대로,공통공시 43개 항목과 주민관심 사업 추진실적 등 특수공시 14개 항목에 대해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하는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재정자립도는 56.13%로 주택경기 악화 여파로 전년대비 4.86% 감소했으나, 9개 다른 도의 평균 재정자립도인 33.98%보다 22.15%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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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과 고용환경개선사업 등 14개 사업에 대한 상세 추진실적도 특수 공시를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중 분야별 정보> 조세/법무/행정 코너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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