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모범 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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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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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 광주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경화여자 고등학교 학생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박모 양은 아버지가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부양하면서도 학교생활도 성실히 하고 학업 성적도 우수한 학생이다.

한편 윤 서장은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경찰서 직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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