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생물테러 초등대응능력 배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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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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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세종시는 샘룰 테러를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생물테러 발생을 대비한 초동대응능력에 배양에 나섰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 야외주차장에서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소방본부,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세종시여성봉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세종시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훈련은 실제 생물테러 발생상황을 가정, 백색가루(탄저균)가 담긴 봉투를 발견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 경찰이 소방본부에 이어 보건소와 군부대 등으로 상황을 전파해 초등 대응에 나섰다.

박항순 세종시보건소장은 “백색가루 등 의심사례 발견될 때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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