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세가(SEGA)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리포트 시스템’을 추가하고, ‘내일은 야구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포트 시스템’은 최근 경기로 팀의 전력을 분석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강할 것을 안내하여, 전력 상승 및 팀의 승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리포트는 최대 하루 2번 받아볼 수 있으며, 성격에 따라 ‘정보 전달’, ‘구단 관리’, ‘기록’, ‘도전’ 4가지로 구분된다. 가령, 팀의 도루 성적이 낮으면 도루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주력 훈련을 제안하는 ‘정보 전달’ 리포트를 받아보게 된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는 삼성 임창용, 롯데 전준우, SK 최정 등 16명의 ‘프랜차이즈 선수카드’를 추가했다. 프랜차이즈 선수카드’는 오직 정해진 기간에 ‘럭키 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이번 ‘럭키 팩’은 오는 9월 17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럭키 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럭키 코인’이 필요한데 이 코인은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내일은 야구왕’ 이벤트에 참여해야 획득할 수 있다.
‘내일은 야구왕’ 이벤트는 자신의 선수 카드를 이용해 타자 라인업을 구성하고 1이닝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 내 미니게임이다. 타자 라인업은 상위, 클린업, 하위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선수의 선호타선에 맞게 등록해야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에 따라 ‘10 코스트 팩’ 등 인기 아이템이 들어있는 야구왕 선물 상자가 지급된다.
이 밖에도 2004년도 선수카드 재평가를 실시하며, 배터리 코치 밸런스와 구단경영 시스템의 광주 챔피언스 필드가 업데이트된다.
1위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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