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가슴 뭉클한 가족 사랑에도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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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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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사진=KBS2 '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이 하락했다.

3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 6회는 2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회 방송분인 25.6%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의 신발을 마련하는 강서울(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은 차달봉(박형식)에게 자신이 산 신발을 순봉에게 드리라며 재촉했다.

서울의 재촉에 순봉에게 신발을 가져간 달봉은 아버지의 낡은 신발에 가슴이 아팠다. 신발 선물을 받은 순봉은 "돈도 없는데 이런 거 살 생각은 어떻게 했느냐"고 말하며 기뻐했고, 달봉은 "돈 벌어서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다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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