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상하이에서 우리 수산물 우수성 알린다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앞두고 상하이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해수부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4 상하이 국제어업박람회'에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수출업체는 김, 전복, 성게알, 붉은대게(홍게), 문어 등을 출품하고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동남아 등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 및 수입바이어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설치하고 '수산물 요리시연·시식'과 '조미김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1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병행한다.

윤상린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한·중 FTA 체결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수출증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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