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지난 28~29까지 현대해상 금산연수원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지원단 3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 정책과정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을 앞두고 자유학기제지원단의 운영 지원 과 컨설팅 능력을 높이고자 계획된 것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수학습․평가 방법의 개선 등 분야별 전문 강사들로 구성해 운영됐다.
이번 연수를 이수하는 자유학기제지원단원은 올해 하반기와 2015년도 확대 시행에 대비해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게 되며, 소속된 학교에서 수업개선 활동과 진로탐색활동 지원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가양중 유순준 교사는 ‘자유학기제의 핵심 사항인 교수학습 및 평가 개선과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좋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업교사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컨설팅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수자 대전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수업과 바쁜 업무가운데에도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유학기제 확대운영과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그 역할과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