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충남도, 2013년도 살림규모 5조 2906억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31 12: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도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51만 3000원·지방채무 43만 8000원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최근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3회계연도 재정공시 내용을 확정하고 재정 주요사항을 홈페이지와 도보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재정 주요사항은 공통공시 11개 분야 46개 항목, 특수공시 10개 사업이다.

 도의 2013년도 살림규모는 2012년 7월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분리됨에 따라 2012년도 5조 3522억 원 대비 616억 원이 감소한 5조 290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도 일반회계 세출결산액 4조 158억 원 중 사회복지분야 지출이 9770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2년도 8511억 원보다 1259억 원 증가한 수치로 사회복지분야 비중은 2012년 21.1%에서 2013년도 24.3%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도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정부의 취득세 감면정책 연장시행 등 영향으로 2013년도 51만 3000원으로, 2012년도 55만 6000원에 비해 4만 3000원이 줄었다.

 또 지방채무는 2013년도 8964억 원으로 2012년도 9452억 원에 비해 488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도민 비율로 환산한 도민 1인당 지방채무는 43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의 정보공개, 재정공시란에 재정공시 세부내용을 공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