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생활안전지킴이 62명을 위촉하고, 지킴이 활동에 대한 취지 설명과 결의문 낭독,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안전지킴이’는 일상생활 중 파손된 공공시설물 또는 안전사고 발생위험지역을 발견해 수신자부담 전용전화(080-611-6100)나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면 구청에서 신속히 조치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운영 중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민과 관이 함께해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마을 구석구석 불편사항을 찾아 신고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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