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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마마' 9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가 서지은(문정희) 대신 문태주(정준호)의 불륜녀인 강래연(손성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래연은 자신을 피하는 태주를 보고 지은에게 "우리 만나죠. 남편한테 너무 무심한 거 아닌가? 내가 남편 뺏어도 괜찮겠어?"라는 문자를 전송했고, 이를 본 승희는 "만나죠"라고 대신 답장을 보냈다.
이어 승희는 자신의 정체를 묻는 래연에게 "나? 서지은 친구. 내 친구 건들지 마"라고 경고했고, 래연은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천적부터 제거해야 한다. 나의 적은 문 부장님 아내다. 나는 이혼을 원한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놀란 래연에게 승희는 단호한 눈빛으로 "두 번 얘기 안 한다. 경고했다. 서지은 건들지 마라"고 다시 한 번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마마 송윤아, 통쾌했다", "마마 송윤아, 카리스마 최고", "마마 송윤아,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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