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7000가구 미니신도시 내 중소형 조망권까지,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델하우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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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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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보고 있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전셋집 구하기도 어렵고 전셋값도 너무 많이 올라서 차라리 분양받는 게 낫다 싶어 한번 들렀다. 단지도 크고 편의시설이 많아 젊은 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좋을 듯하다." (수원시 권선동 김모씨)

지난 28일 개관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델하우스에는 목요일임에도 주차장이 꽉 차 주변 도로 갓길에까지 방문 차량을 주차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만 방문객이 6000여명 몰렸다. 목요일 모델하우스 개관도 흔치 않은 일인데 목요일 인파가 이 정도로 몰리는 것은 더욱 흔치 않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관일까지 포함해 일요일인 31일 오전까지 4일 동안 총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권선개발지구에 위치한 '아이파크 시티'는 총 7000여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단일 브랜드 개발사업이다. 1~4차에 이르는 아파트는 물론 주상복합, 단독·연립주택 등을 모두 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시공한다.

아이파크 시티 내 마지막 아파트 물량인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에 1596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1·2차분이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던 것과 달리 모두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단지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전용 59㎡에서도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단지 북쪽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서쪽에는 생태하천인 장다리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하다. 걸어서 8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있고 분당선 연장선 매탄권선역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의 모델하우스는 그동안 1~3차 모델하우스로 사용했던 사업지 내 건물에 있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59㎡A, B형과 75㎡A, 84㎡A의 유니트가 조성돼 있다.

59㎡는 네 가지 주택형으로 분류된다. A~C형은 판상형 3~3.5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선택시 넓은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D는 3인 가구에 특화했다.

74㎡ A·B형 역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침실 2개를 통합해 넓게 사용할 수 있다. 84㎡는 4베이, 알파공간 설계에 가변형 벽체까지 적용했다.

단지 외관도 기존 1~3차 외벽 디자인을 새로 단장한 밝은 색상의 다이내믹한 패턴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조경은 기존 1·2차 단지에 적용된 '아일랜드' 콘셉트가 반영됐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강점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173만원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59A형 2억9700만원 △59B·59C형 2억9850만원 △59D형 2억9700만원 △75A형 3억6420만원 △75B형 3억6600만원 △84A형 3억9000만원 선이다.

같은 권선동에 위치한 권선 자이e편한세상(2011년 입주) 및 수원권선 SK뷰(2008년 입주)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수준이다. 현재 이 아파트들의 매매가는 전용 59㎡ 기준으로 3억~3억2000만원 수준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오는 9월 2, 3일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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