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 발생… 50대 남성 추락으로 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31 13: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부산 아파트 화재[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피하려던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2층 김모(56) 씨 집 안방에서 불이 났다. 김씨는 베란다로 대피해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번 화재는 김씨의 집 안방을 모두 태우고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자기 전에 담배를 피웠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아파트 화재, 그래도 다행이다", "부산 아파트 화재, 담배가 문제야", "부산 아파트 화재, 남편보고 조심하라고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씨는 머리를 다치고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