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방건설에 첫 표준PF대출 지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대한주택보증과 표준PF대출 업무협약 체열 이후 주관금융기관 최초로 표준PF대출을 실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준PF대출의 최초 수혜 건설사는 대방건설로, NH농협은행 영업부를 통해 940억원이 지원됐다. 이에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물금지구 33BL에 시행 및 시공사로 참여해 아파트 2130세대를 10월 중에 분양할 예정에 있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PF사업장에 대해 대출기간별 동일금리를 적용하고, 각종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는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 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한 상품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 프로젝트금융부장은 "올해 말까지 6000억원의 표준 PF대출을 추진해 주관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주택업계, 금융권,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