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환대출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아 잔액이 남은 44만4000명이다.
이번 전환대출을 활용하면 과거 고금리(최고 7.8%)로 받았던 학자금 대출을 현행 금리인 2.9%로 바꿀 수 있다.
앞서 장학재단이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1차 신청을 받은 결과 8만9627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전환 대출로 296억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게됐다. 대출자 1인 기준으로는 평균 33만원의 이자 부담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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