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7’ 메인이벤트에서 소토를 5라운드 만에 하이킥으로 제압하며 KO승을 거뒀다.
많은 전문가들이 딜라쇼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 것과 달리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딜라쇼가 효율적인 타격으로 점수를 차근차근 쌓아갔지만 소토도 적극적으로 태클과 타격을 선보이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딜라쇼는 노련했다. 소토의 태클을 무난하게 막아내며 경기를 주도한 딜라쇼는 5라운드 스탠딩 타격전에서 하이킥을 적중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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