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포천일동 오뚜기 한마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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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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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 제8회 포천일동 오뚜기 한마음축제가 다음달 20일,21일 양일간에 걸쳐 일동면 기산리 시내 및 일동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07년 제1회 포천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다년간에 걸쳐 축제를 개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군이 하나 되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일동면사무소가 주최하고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와 제8기계화보병사단의 주관으로 행해지는 이번 축제는 ‘민·관·군이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시가행진을 필두로 군장병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군장병들의 깨알재미를 볼 수 있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및 각종 공연과 40여개 먹거리·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제8회 축제는 예년과 달리 일동면 기산리 시내에서 시가행진과 개막식이 펼쳐지고, 개막식 이후 축제는 일동고등학교에 메인무대가 조성되어, 공연장을 중심으로 군장비 전시장, 먹거리·체험부스를 설치해 관광객과 군인, 지역주민이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21일 저녁 일동중학교에서 펼쳐지는 한마음 위문공연에서는 남녀노소 전세대에 인기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어, 일동에서 재배되는 사과, 포도 등 질 좋은 과실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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