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1일 "JYJ가 30일 베트남 꾸언쿠바이(Quan khu7)스타디움에서 6000여 팬들의 환호 속에서 아시아 투어 인 베트남 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공연 관계자는 "베트남 내 한류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JYJ의 정규 콘서트에 베트남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2시간 동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2010년 베트남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규 콘서트로 다시 찾아왔다는 JYJ의 말에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했다"고 전했다.
JYJ는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와 정규 1집 타이틀 '인 헤븐(n heaven)'과 '겟 아웃(Get out)' 등을 포함해 총 24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앙코르 무대였다. JYJ와 댄서들은 비를 흠뻑 맞은 채 무대에 올라 더욱 폭발적인 라이브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들의 폭우 속 열창에 함께 비를 맞는 팬들도 더 크게 환호하고 함께 춤을 추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베트남 공연을 성료한 JYJ는 오는 9월 6일 중국 청두(成都)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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