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동욱·조세호, 여자형제 때문에 사생활 강제 폭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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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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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룸메이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SBS ‘룸메이트’에서 이동욱의 여동생과 조세호의 누나가 만나 두 룸메이트에 대한 사생활을 낱낱이 폭로했다고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될 ‘룸메이트’ 사전녹화에서 이동욱과 조세호는 서로를 알아보는 자리로 가족들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동욱의 여동생 내외와 조세호의 누나 내외가 초대돼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조세호는 대뜸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동욱의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던져 이동욱을 당황케 했고, 여동생은 ‘실제로 만나 본 적이 있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세호의 누나는 “걸그룹 멤버를 닮은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조세호의 전 여자친구를 폭로해 한바탕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동욱의 여동생은 ‘오빠가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젖병에 우유를 담아 마셨다’고 초대형 흑역사(?)를 폭로했고, “이분 오늘 실수 많이 하시네!”라며 이동욱을 발끈하게 만들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두 형제는 여동생과 누나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간 감춰왔던 속마음을 드러내 식사자리는 어느새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이동욱과 조세호를 진땀 흘리게 만든 ‘여형제’들의 폭로 배틀은 31일(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룸메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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