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투척 강민호’ 어떤 상황이었나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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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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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강민호[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물병을 투척하는 장면이 화제다.

강민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후 더그아웃에서 나와 갑자기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이 장면은 관중석에 있던 한 관중이 녹화해 유튜브 사이트에 올려 삽시간에 퍼져 나가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강민호는 “내가 경솔했다”면서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참지 못했다. 기분 상했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야구팬들의 비난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물병 투척 강민호, 매너는 지키자” “물병 투척 강민호, 반성해라” “물병 투척 강민호, 자숙해라” “물병 투척 강민호, 안타깝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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