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추석 전후 도심 고속도로 교통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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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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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도내 전통시장 주변과 고속도로 교통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경찰은 우선 추석준비와 벌초·조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내달 4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111개소, 대형마트 98개소, 공원묘지 57개소 주변 혼잡완화를 위한 교통관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9. 5일부터 10일에는 1일 평균 1,907명의 인력과 헬기 등 장비 478대를 고속도로, 주요 국도상에 배치, 소통과 안전 위주의 가시적인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고속도로 혼잡구간에서는 교통정체상황을 반영, TG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임으로써 본선상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과 동시에 휴게소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지·정체 요인도 제거, 전반적인 소통상황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성묘차량 혼잡 완화 및 고속(시외)버스 진출·입로 확보로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백화점 주변 등 혼잡 교차로에서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단속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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