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31/20140831182720995691.jpg)
해남 메뚜기떼[[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해남군은 31일 3차에 걸친 방제작업이 완료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일대는 때아닌 메뚜기떼가 습격했다. 이 메뚜기떼는 해남 농경지 5~6ha에 농작물을 갉아먹었다.
해남 덕호리는 메뚜기떼로 마을 앞 논 2㏊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논에서는 한창 여무는 낟알까지 갉아먹어 수확도 어려울 정도가 됐다.
한편 해남 메뚜기떼는 메뚜기가 아닌 풀무치로 밝혀졌다. 풀무치는 1년에 1세대만 증식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