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읍 후기 소하천 1단계 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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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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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5년도 전 구간(1,740m) 완료 목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농경지의 유실과 침수 등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청원구 오창읍 후기 소하천 정비사업의 1단계(730m) 공사를 지난 1일 마무리했다.

후기 소하천 1단계 정비 사업은 지난 3월 초 공사에 착공한 후 편입 토지의 원활한 보상과 공사 독려로 당초 준공 예정보다 4개월 정도 공기를 단축해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용두천과 합류하는 하류에서부터 오창읍 후기리까지 총 1,740m의 하천을 정비하는 계속 사업이다.

국비 35억원, 시비 28억원 등 총 63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48억원의 사업비 투자되었으며, 2015년도 잔여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 우기 전에 사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등 홍수 피해가 없는 청주시 건설을 위해 지속해서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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