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D램 시장 매출액은 428억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올 상반기 D램 시장 매출액은 211억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3% 늘었다.
D램 시장 연 매출액이 4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PC 산업이 호황이었던 1995년(408억 달러) 이후 19년 만이다. 업계는 D램 시장의 확대가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