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왔다 장보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3.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2%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보리(오연서)와 재화(김지훈)가 전통 혼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리와 재화의 결혼을 앞두고 연민정(이유리)은 인화(김혜옥)을 압박했다. 결국 인화는 자신의 친딸 결혼식장에서 뛰쳐나가 연민정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문지상(성혁)은 연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비단(김지영) 생모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협박해 앞으로 그려질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13.7%, SBS '기분 좋은날'은 5.3%의 시청률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